하반기 컬러 BIPV KS인증 획득 예정… 내진설계 관련 특허 확보에 총력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스케이솔라에너지(SKSE)는 다양성에 강점을 가진 BIPV 전문기업이다. 컬러 및 패턴과 미디어 파사드를 적용한 심미적 기능, 양면 수광 및 갭리스(Gap-less)를 적용한 고효율화 기능, 공동주택용 태양광 루버와 미니태양광의 경량화 기능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갖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고 품질이 떨어지는 기업은 아니다. 다양한 제품군 공급이 제품 품질의 저하로 연결되는 기업들도 있기 때문이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아직까지 국내에 몇 개 있지 않은 BIPV KS인증 획득 기업이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조근영 대표는 “지역과 국가산업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누구나 최우선 건축외장재로 BIPV를 고려하는 시장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조근영 대표는 “G to G 및 G to B 타입의 BIPV 제품에 대해 KS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하반기 컬러 BIPV 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라며, “당사가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여러 제품의 KS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비결은 도합 150여년에 이르는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인력들이 보유한 품질과 기술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이유는 하나다. 건축외장재로서 BIPV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최근 선보인 ‘Artlite Active Film’을 적용한 디자인 통합 BIPV도 이러한 목표의 일환이다.
또한, 최근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심미성, 내화성, 내진성능을 확보한 제품 개발 및 보급에 나서는 것도 BIPV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이를 통해 BIPV가 하나의 건축외장재로 인정받고, 누구나 최우선 건축외장재로 BIPV를 고려하는 시장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BIPV 기술개발 및 제조역량을 국내 대기업 및 건축설계사무소와의 MOU를 통해 사회 적소에 BIPV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인구밀도가 높고 자립형 전원이 필요한 우리나라의 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의 완벽한 보급이라는 목표를 갖고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에스케이솔라에너지의 주요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하락 등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도 과감한 설비 투자 및 제품개발을 통해 전년 대비 2021년 매출 28% 증가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보급사업에 선정돼 건물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호면허를 등록해 조달 MAS 시장에 진출했다. BIPV 관련 성능인증 획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달우수제품 등록을 목표하고 있다.
당사는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선도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연평균 20% 이상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는 젊은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갖춘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건축물의 특성에 맞춰 BIPV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에스케이솔라에너지]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 중이다. 각 제품의 특장점은?
당사는 일반적인 BIPV 제품에 건축물의 심미적인 효과를 부각시키고자 다양한 색상구현과 질감효과를 가미한 제품군을 출시했으며, 단면제품 대비 20~30% 발전량 상승이 기대되는 양면 수광형 제품과 출력 향상을 위한 갭리스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의 유휴면적 활용을 목표로 에어컨 실외기창 용도로 설치되는 루버창과 기존 베란다에 적용이 가능한 응용제품 등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시장 상황에 부합할 수 있도록 BIPV와 미디어 파사드를 일체화한 미디어 파사드형 BIPV 등도 선보이고 있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가 최근 개발한 필름형 BIPV ‘Artlite film’. 성능 및 효율은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건물 외벽의 색상 및 무늬 등을 구현해냈다. [사진=에스케이솔라에너지]
최근 출시한 필름형 BIPV의 개발 목적은?
독일 유리 제조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필름으로 이미지를 구현했다. 화려한 건축물 조성에 초점을 맞추는 유럽에 비해 국내 건축물은 잿빛, 흰색 등 다소 심플한 건축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BIPV 제품도 단색 계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건축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면서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는 제품군을 고민하게 됐고, 성능 및 효율은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건물 외벽의 색상 및 무늬 등도 구현할 수 있는 필름형 BIPV를 개발하게 됐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독일 유리 제조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필름으로 이미지를 구현한 필름형 BIPV ‘Artlite film’를 공급하고 있다. [사진=에스케이솔라에너지]
BIPV가 건축외장재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안정성, 내구성 등의 기능도 확보돼야 한다. 이를 위한 노력은?
우선 기본적으로 제품 품질 향상이다. 고장 발생을 최소화해야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봉지재 적용을 통해 내구성이 강화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능과 신뢰성 분석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만을 선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장 발생시 빠른 교체 및 수리가 원활할 수 있도록 ICT기술을 바탕으로 한 O&M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지진 및 붕괴에 대한 안전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기존 공공 건축물 내진 보강 기본계획」 및 민간건축물의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관련된 건물형 태양광시스템의 내진설계 관련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의 향후 계획 및 목표는?
경쟁사 대비 기술 및 제품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증명하는, 객관성 있는 신뢰로 보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당사는 매년 혁신적인 연구 및 제품개발로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지역과 국가산업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BIPV 시장 선도를 주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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